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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율 도수율 강도율 공식 완벽 정리 (연천인율, 환산재해율)

Safety Architect 2025. 12. 6.

안전 관리자가 현장을 배경으로 디지털 화면 속 도수율, 강도율 등 산업 재해율 공식과 관련 차트를 확인하는 이미지.

복잡한 재해율 공식, 더 이상 헤매지 마세요!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인 숫자로 파악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도수율, 강도율부터 연천인율, 환산재해율까지, 바쁜 현장 실무자와 관리자를 위해 핵심만 콕 집어 정리했습니다. 이 지표들을 이해하면 우리 사업장의 안전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외워야 할 재해율 지표 3가지 포인트

1. 도수율 (Frequency Rate): '얼마나 자주' 사고가 나는가?

도수율은 연 근로시간 100만 시간당 발생하는 재해 건수를 나타내는 빈도 지표입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업장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의미이므로, 작업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사소한 위험 요소가 많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공식: (재해 발생 건수 / 연 총근로시간수) * 1,000,000
  • 실무 관점: 도수율이 높게 나온다면 '아차 사고'나 경미한 재해가 잦다는 뜻입니다. 현장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반복되는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활동이 시급합니다.

2. 강도율 (Severity Rate): '얼마나 심각한' 사고가 나는가?

강도율은 연 근로시간 1,000시간당 재해로 인해 발생한 근로손실일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사고의 '심각성'을 측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강도율이 높다는 것은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이나 장기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핵심 공식: (총 근로손실일수 / 연 총근로시간수) * 1,000
  • 실무 관점: 강도율이 높은 사업장은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락, 충돌, 협착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해당 공정에 대한 안전 설비 투자가 필요합니다.

3. 종합 지표의 이해: 연천인율과 환산재해율

연천인율은 근로자 1,000명당 1년간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입니다. 반면 환산재해율은 도수율과 강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특히 도급 사업장의 재해까지 포함하여 관리할 때 유용합니다.

  • 핵심 공식 (연천인율): (연간 재해자 수 / 연평균 근로자 수) * 1,000
  • 실무 관점: 연천인율은 대외적으로 회사의 안전 수준을 간단히 보여줄 때 유용합니다. 환산재해율은 회사의 종합적인 안전 성과를 평가하고, 산업재해 발생 보고 등 행정적 목적으로 산출할 때 반드시 필요한 핵심 데이터입니다.

가장 많이 묻는 질문 3가지 (FAQ)

  • Q. 왜 도수율 공식에는 1,000,000을 곱하고 강도율에는 1,000을 곱하나요? A.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재해 발생 빈도를 '100만 근로시간' 기준으로, 재해의 심각성은 '1,000 근로시간' 기준으로 환산하여 다른 사업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일종의 '단위 맞추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Q. 재해율 산출 시 '근로손실일수'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근로손실일수'란 산업재해로 인해 근로자가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요양한 기간(휴업일수)을 의미하며, 강도율 계산의 핵심 요소입니다. 사망이나 영구 장해가 발생한 경우, 법적으로 정해진 등급별 손실일수를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 Q. 언제 연천인율 대신 도수율과 강도율을 사용해야 하나요? A. 연천인율은 재해 발생 빈도를 단순하게 보여주지만, 사고의 경중을 구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장의 안전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할 때는 재해의 '빈도(도수율)'와 '심각성(강도율)'을 함께 분석해야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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